미래전대 타임렌쟈 오피셜 무크지 - 타임레드 역/나가이 마사루 인터뷰
*오역/의역/직역 주의
■교사를 목표로 상경
저는, 어릴 적부터 가라테(松涛館流空手道)을 배웠고, 고등학교에서도 좋은 성적(인터하이, 국체 5위)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스포츠에서 배운 지식을 살려) 장래는 체육선생님이 되자!」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앞선 대학에 체육학부가 없었기 때문에 한 번은 포기했습니다. 입부 후 대학 2학년부터 교직과정을 취하고 있었습니다만, 수년간의 학생 생활 속에서 「자신은 대체 어디에 착지하는 것인가?」라는 생각에 부딪혀, (자신의 가능성을 시험하는)계기 만들기로서 "연예계"를 목표로 하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어느 사무소에 등록해서 드라마의 단역이나 배우의 스탠드인(주역의 대역을 하는 사람) 등을 경험했습니다. 이것은 제가 장래, 교사의 길로 나아갔을 때에 학생으로부터 「연예계에 들어가고 싶다!」라는 말을 들어도 "실제 체험을 섞어가면서 어드바이스를 할 수 있다!"라는 생각으로부터의 행동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사무소에 소속해 있었을 때, 인생의 전환이 되는 작품에 관계되었습니다.
■슈퍼 히어로 작품의 오디션
처음 밀레니엄의 해에 부활시킬 예정이었던 "어느 작품"의 오디션에 최종심사까지 남았지만 아쉽게 전형에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랬더니, 토에이 관계자 분으로부터 「슈퍼전대 시리즈의 주역 모집이 있으니 받아보지 않겠습니까?」라는 이야기를 받았습니다. 그게 『미래전대 타임렌쟈』였습니다. 오디션 당일, 사무소에서 지시를 받아 토에이의 오이즈미(토에이 도쿄 촬영소)에 갔습니다만, 아무도 없어(웃음). "어랏?"하고 생각해서 사무소에 연락을 했더니 「아니야, 오디션 회장은 긴자의 토에이야!」라고 말하더군요. 하지만, 당시의 저는 연예계의 일을 잘 몰라서 토에이 본사도 장소조차 몰랐기 때문에 「이번에는 인연이 없었다고 생각해서 (오디션 참가는) 포기하겠습니다!」 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사무소 측에서 「이쪽에서 토에이 본사에 지각 연락을 넣어뒀으니까 어쨌든 가줘!」라고 대답받아 서둘러 향해 약 2시간 늦게 도착했습니다. 당연히 오디션은 끝났습니다만, 무려 프로듀서(히카사 쥰), 각본가(코바야시 야스코), 감독(모로타 사토시)을 비롯한 심사원 분들이 저의 도착을 기다리고 있어주셔서 감사함과 죄송한 마음이 뒤섞였네요.
제 1차 심사에 합격해 최종심사 오디션까지 갔을 때, 아버지에게 「슈퍼 전대 오디션에 합격할 것 같은데!」하고 상담했습니다. 처음에는 난색을 표하셨지만 "공부를 제대로 해서 4년간에 대학을 졸업한다"는 조건으로 (출연을) 승낙했습니다. 또 저는 스포츠 추천으로 대학을 들어간 경위도 있고 소속되어 있던 가라테부에도 상담해야만 했습니다. 감독에게는 「가라테부로서의 퍼포먼스를 할 수 없다면 가라테부와 대학을 포기해줘!」라고 해버려서 곤란했던 제가 학장에게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저는 대학 3학년이기 때문에 취직활동의 일환으로 (배우로서의 활동을) 하게 해주시지 않겠습니까?」하고 부탁해서 "매일 한 번은 가라테부에 얼굴을 내밀어 도장 청소를 한다"는 조건으로 (출연을) 허가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클리어하는 것은 솔직히 힘들었습니다. 『타임렌쟈』는 필름(온리의) 촬영으로 아쿠레코(애프터 레코딩)이 있고 게다가 하루에 200~300 컷이나 찍어서 아침 출발시간이 빠릅니다. 또한 가을이 되면 고라쿠엔 유원지의 스카이 시어터나 지방공연에 「타임렌쟈쇼」가 시작됩니다. 그런 상황에서 대학 학점도 취득하는 것과 동시에 가라테부와의 약속도 있었으므로, (지금 생각해보면) 그 1년은 제 인생에서 가장 바쁜 기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야기가 다소 전후하지만 그렇게 때문에 『타임렌쟈』의 오디션에 합격한 것은 물론 기쁘지만 동시에 복잡한 감정을 느꼈습니다.
■『타임렌쟈』에 본격 참가!
촬영이 시작되기 전 오오츠카에 있던 JAC(현 JAE 재팬액션 엔터프라이즈)의 연습에도 참가해, 체육관에서 처음으로 슈트액터의 타카이와(세이지, 타임레드역)씨와 만났습니다만 그 때에 안 것은 「보이는 액션과 실제의 격투는 전혀 다르다!」는 것이었습니다. 가라테 시합에서는 (자신과 상대와의 사이를 나타내고) 최단거리에서 차므로, 카메라에서 비춰보면 움직임이 너무 빨라 알기 어렵고, 잘 맞는 것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액션감독의 타케다(미치히로)씨에게 상담해봤더니 「좀 더 크게 다리를 뻗어 차 봐!」하고 조언받았습니다. "다리를 높게 든다"던지 "돌려차기"등은 자신있는 분야입니다만 "큰 액션"이라고 하는 것을 해본 적이 없는 것도 있고 (연기로서의 액션을) 터득하기까지 조금 시간이 걸렸습니다.
『타임렌쟈』에서의 저의 처음 컷은 해안에서 미래에서 온 4명과 싸우는 씬(case file 1 「시간의 도망자」)입니다만, 인상에 남은 것은 그 날 오후에 촬영한 폐허에서의 씬 (case file 2「보이지 않는 미래」)입니다. 미래의 이야기를 들은 제가 돌을 던지면서 「미래는 바꿀 수 없다고 해도 자신들의 내일정도는 바꾸자고!」라는 대사를 했습니다만 어쨌든 그 때까지 저는 본격적인 연극을 한 적도 없고 스태프씨로부터 지시받은 "바미리(배우의 위치를 나타내는 표시)"의 의미도 이해할 수 없었기 때문에 그러한 "촬영용어"를 배우는 것부터 시작이었습니다.
촬영중은 감독보다도 카메라맨의 마츠무라(후미오)씨가 엄청 무서웠습니다. 아직 필름 촬영이었던 것도 있어서 현장에서는 늘 긴장하고 있었습니다. 카메라가 스타트해서 뭔가 문제가 있으면 「이 자식, 뭐야 그 얼굴은!」하는 느낌으로 고함쳤어요. 출연자 5명 전원이 혼났지만 저는 레드(주연)이었기 때문에 특히 엄격하게 했습니다. 평소에는 굉장히 상냥한 아저씨입니다만 현장에 들어가자마자 매우 임팩트가 강한 사람으로 바뀌더라구요(웃음). 현장에서는 스스로 각본을 읽고 연기 플랜을 생각해 그것을 감독이나 마츠무라씨에게 보이고 나서 허가를 받고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모로타 감독에게서는 「이런 식으로 해!」라고 하는 지시가 아니라 감독이 잘 재촉해주시고, 하나 하나의 것을 현장에서 만들어 배워나갔습니다.
그러고보니 촬영중에 공연자의 주먹이 실수로 명중했던 적이 있습니다. 분명히 제 17화(case file 17「비뚤어진 정권」이었다고 생각합니다만, 불량역을 하고 있던 상대가 액션의 순서를 틀려서 3번째의 펀치가 제 코에 맞아 골절되었습니다. 물론 악의는 아니었기 때문에 화를 내지 않았지만 곧바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고 다음날은 부은 부분과는 반대 방향에서 촬영을 했던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어른 팬이 급증
2000년 방송된 『타임렌쟈』에서 저희들 출연은 배우들이 와이드 쇼 등을 통해 다루어졌으며 소위 "이케맨 붐"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많은 어른 팬이 작품을 보시고 인기가 향상된 것 같기도 합니다. 『타임렌쟈』에는 "연애, 우정, 이별" 등, 어린이팬에게는 약간 어려운 스토리가 있었습니다만 거기에 어른분들이 주목한 것입니다. 하지만 당시의 저는 아직 달리기 시작해서 각본 내용을 완전히는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스토리를 읽는다"라는 것보다 "자신의 대사를 기억해간다"는 것이 고작으로, (촬영)현장의 분위기만으로 연기하고 있었습니다. 스크립터(기록스탭)씨로부터는 「연극에서 대사를 빨리 말하면 아후레코 때 맞추기 힘들어지니까 조심해주세요」라던가, 「자신의 말한 대사를 전부 기억해 두도록!」라고 하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이 작품에서 저는 (아사미 타츠야와 류우야의) 2역을 연기하고 있었습니다만, 그것도 힘든 작업이었습니다. "3000년의 미래에서부터 온 인물"이라니 감이 잡히지 않고, "두 사람은 너무나 닮았고 사실은 자손이었다." 같은 묘사는, 지금까지의 어린이 방송이 아닌 스토리였습니다. 코바야시씨도 상당히 힘 줘서 썼다고 생각합니다. 체력이나 신체능력에는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더빙 없는 촬영을 유의하고 있었습니다만 나팜(폭발)의 촬영은 무서웠어요. (손으로 크기를 표현하면서) 가솔린이 들어간 비닐봉투를 설치하여 타케다씨의 「좋아, 가!」의 구호로 제가 질주하고, 트램펄린을 사용하여 점프. 하면, 뒤에서 「ボオォ~ン!!」하는 소리가 울려 폭발이 일어나는데, 그 풍압과 열의 굉장함에 놀라서 나도 모르게 「거짓말이지?!」하고 말했습니다. 또 탄착(총알이 명중함)씬도 힘들었습니다. (폭탄으로 보고 판단한 화약이 폭발하는) 30m정도의 길을 전력 질주합니다만, 「여기(화약이 숨겨진 장소)로부터 앞에는 한 걸음도 들어가지마. 자, 한 방에 승부하러 간다!」 라고 해서 촬영이 시작. 「ドッカーン!」하고 기세 좋게 폭발하는 길을 달리고 있으면 타케다씨로부터 「임마, 눈 감지마~!」하고 격문이 날아오고 마지막에는 제 몸에 장착된 탄착이 「ババババーン!」 하고 폭발합니다. 충격이 강해서 이것은 꽤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액션씬에서의 고생
어느 때 타케다씨로부터 「너(나가이), 背落ち(뛰어내려서 공중제비하여 등으로 지면에 떨어지는 액션)할 수 있어?」라고 듣고 「뭡니까, 그거?」 라고 물었더니 JAC분이 눈 앞에서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좋아, 해 봐!」라고 해서, 세이프티 매트를 사용해 몇번이나 연습해 콘크리트 위에서 실제로 해보았습니다. 이 기술, 적(죄수)에게 던져져서 「아파!」라고 하는 연기할 때에 합니다만, 다리를 쿠션으로 해 떨어지면 부상당하지 않거든요. (사진을 가리키며) 이 이야기(case file 13「배틀 카지노」)도 그랬는데. 카지노 안에서 싸우는 씬에서는 타케다씨에게 1컷 내에 30수(액션의 할 수 있는 수단의 수) 정도의 난투 장면을 해주셨습니다. 등으로 떨어져 (바닥에) 쓰러진 뒤에 일어나 넘어지면서 적을 향해 빵빵빵(세게 때리고 차는 격투) 하는 것과 같은 움직임이 재빨라 어려운 액션이었습니다.
이 때 처음으로 마음이 꺾일 것 같아 울고 싶을 정도로 괴로웠습니다만, 일련의 촬영이 종료한 후에는 자신의 마음 속에 "자신감"이라는 감정이 싹텄네요. 저, 3층 빌딩에서 뛰어내린 적도 있습니다. 타카이와씨가 (타츠야의) 의상을 입고 연기하는 게 맞겠지만, 그렇다면 얼굴을 감추는 듯한 포즈로 해야하지 않겠어요? 거기서 「그럼, 스스로 해보자!」 하고 생각해서 도전했습니다. 뛰어내리는 것은 위험한 액션입니다만 매트를 사용해 받아주는 JAC 분들(의 기술)을 믿고 있어서 불안하지는 않았습니다. 또 아야세가 주연인 회에 그가 운전하고 있는 자동차 조수석에서 굴러 떨어진 적도 있습니다. 보통이라면 그 화수의 중심인물이 화려한 액션씬을 담당합니다만 타케다씨는 「나가이가 해!」하고 지명하는 겁니다. 기본적으로는 액션을 좋아하기 때문에 자진해서 연기했습니다만 타케다씨에 대해서 안고 있던 "분하다"라는 감정도 요인의 하나입니다. 그 분에게 「반드시 "대단하네, 너."라고 말하게 하고싶다!」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므로 「알겠습니다. 제가 하겠습니다!」하고 말해서 도전했습니다. 그래서 후년이 되어 타케다씨가 「케인(코스기)과 너(가 제일 잘 움직였다)!」라고 말했을 때는 정말 기뻤습니다.
깨진 타임렌쟈 마스크와 슈트로 연기와 액션을 했던 것 (case file 28「재회의 때」)도 있습니다만, 이 때에 타카이와씨의 고생이 이해됐어요. 여름에 마스크와 슈트로 연기하는 것도 힘든데 그런 상황에서 치열한 격투씬을 하는 슈트액터 분들에게는 머리가 숙여집니다.
■공연자와의 추억
5명은 (배우로서) 장래의 꿈을 서로 이야기하는 일은 없고, 어느 쪽인가 하면 "부활동적"으로 사귀고 있던 느낌입니다. 도몬과 아야세는 저보다 1학년 위이며 공통된 취미인 농구 이야기로 흥을 돋웠습니다. 시온은 당시 고등학생, 유리는 저보다 2살 연하였던가? 물론, 나이에 맞춰 경어를 쓰기도 했지만 정말 사이가 좋았습니다. 촬영장 메이크룸에서 대기할 때도 그저 쓸데없는 얘기를 하고 있었고, 미성년자인 시온은 별개지만, 저와 아야세가 나머지 멤버를 권유해 거기에 JAC 분들도 포함해 술을 마시기도 했었네요. 하지만 동료이자 동시에 "신인"이라서 같은 출발선에 선 라이벌이라는 의식은 모두 갖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방송 도중에 참가한 카사하라 신지(타키자와 나오토/타임파이어역) 은, 저보다도 4살 연상에 "의지가 되는 형"이라는 존재입니다. 양성소 "무명학원(無名塾)"에 소속되어 있어 저희들 이상의 "연기 테크닉"을 몸에 익히고 있었기 때문에, 연극에 대해서도 여러가지 가르쳐 주셨습니다. 또 술이 강하기도 해서, 곧바로 공연자 안에 녹아들어 주었습니다. 『타임렌쟈』라는 작품 내에서의 저는 자신의 감정을 부딪히는 것이 아니고 상대역으로부터 발산한 것을 받아, 그것을 자신이 어떻게 느끼는 것인가라고 하는 연극이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는, 신지군이나 유리같은 연기 경험이 긴 배우와 공동 출연해서 표정 만드는 방법이나 대화의 방법을 배울 수 있었던 것은 행운이었습니다.
공연자와는 지금도 가끔 모입니다. 작년 (2017년)은 아야세나 신지군과 재회했고, 그 몇년 전에는 코바야시씨가 중심이 되어 도몬이나 시온이 함께 모였습니다. 또 제 결혼식에는 모두가 참석해주었고요.
■ 타임렌쟈로서의 1년을 돌아보며
어쨌든 아침이 빠른 일로 힘들었습니다. 집이 있는 근처 역에서 첫차를 타고 촬영장에 도착해 직접 화장을 한 후 로케버스에서 촬영 현장으로 향하던 생활이 1년간이나 계속 됐기 때문에 크랭크업이 다가왔을 때는 복잡한 심경이었습니다. 가족같이 매일 만난 캐스트나 스탭과의 이별은 쓸쓸했습니다만, 동시에 「1년간, 주역을 해내서 안심했다!」라는 해방감도 강했다고 생각합니다. 배우로서 기초를 만들어 준 것이 『타임렌쟈』이고, 만약에 이 작품이 관련되어 있지 않았다면, 저의 연기나 액션은 바뀌어 있었을 지도 모릅니다. 이번처럼 이야기를 하거나, 사진을 보여주시니 당시의 생각이 선명하게 떠올랐습니다. 그런 의미에서도 『타임렌쟈』라는 작품은, 제가 배우로서의 "원점"으로 돌아가 자기자신을 다시 볼 수 있는 귀중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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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 주는 사람이 없으니 알아서 척척척 스스로 어른이..
일본어가 부족하기 때문에 의역오역직역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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